서운한걸 얘기하면 받아들이기 힘들고 지친다는 남친ㅠ
남친은 듣기 싫고 지친다네
내가 서운한걸 얘기하기전에 이 얘길 꺼내게 되면 남친 본인의 기분이 어떨지 먼저 생각하고 얘기하라는데
도대체 내가 지땜에 서운하다고 얘기하는걸 왜 지 기분을 먼저 내가 알아줘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내보고 늘 부정적이래
기분좋은건 얘기안하고 기분나쁜것만 얘기한다는데
내가 잘 못한건가.. 본인은 기분좋을때 좋다고 얘기 안하면서 왜 자꾸 나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땜에 서운하다고 얘기하면 알아주지도 니가 이런걸 로 서운했구나라고 위로도 한번 해준적없으면서..
도대체 날 좋아하는게 맞나 모르겠다
너는 항상 나한테 연인이라면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해주고 싶고 그런거 아니냐고 하더니 니 파혼녀 블로그 보다가 나한테 걸려서 내가 머라고 하니 오히려 나한테 볼 수도 있지라며 당당하게 말하고 마트 적립할때도 그 여자 이름으로 적립해서 영수증 버젓이 내앞에 두고 내가 머라고 하니
내같으면 보고도 모른체하겠다라며 습관적으로 적립했다며 오히려 나한테 지랄했지..
파혼녀번호 저장 되있으면 지워달라고 했더니 번호도 모르고 저장도 안되있다해놓고 몇달뒤 확인하니 저장 되있었구 장인어른번호도 버젓이 있었지 이것갖고도 머라고 하니 오히려 나한테 또 큰소리.. 지 고딩친구보고 여자하나 해달라는 톡 보고 내가 머라고 했더니 친한 친구끼리 그런 농담 할 수 있다고 나한테 큰소리쳤고 채팅앱하다가 걸렸는데 나한테 또 큰소리 치고,.
나 만나기전 니가 여친 있을때도 그 파혼녀 만나서 해바라기 밭에서 사진 찍어주고 계곡가서 사진 찍고 카페가서 사진 찍고 장어 먹으러 가서 사진 찍고., 파혼녀한테 돈받으러 갔다는 새끼가 말이 되는 소리인가..
그 파혼녀가 뜬금없이 갑자기 헤어지자해서 헤어졌다며?
싸운적도 이 잘지냈고 서로 기분 상하게 한적도 없었던 연애라 했던가 니가 미련이 많이 남아서 결혼 한달 남기고 파혼했는데 다시 잡았다했었지.. 그래서 2-3년 동거 했지만 결국 헤어졌자나 잘 지내고 서로 사랑했고 찐사랑이라한들 결론은 헤어졌다는거다 이게 니가 말한 찐사랑인가
난 아직도 한달에 한번은 꼭 악몽꾼다 그 파혼녀 못 잊어 나만 병신 되는 꿈..
싸울때마다 너는 늘 헤어지자는 소리 입버릇처럼 해도
이깟일로 헤어지는건 아니라 생각해서 늘 참았다
일부러 남자얘기 꺼내도 가만히 있는 너..나한테 질투라는걸 하지 않는 널보면 날 좋아는 하나 싶더라
파혼녀랑은 연애때도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제주도도 가고 좋은 풀빌라도 갔으면서 나랑을 늘 가성비따지는 연애하고
밥집도 가성비 펜션도 가성비..
니가 예약한 펜션 중 제일 비싼곳이 12만원인가 그랬었지..
제일 싼곳은 3만원짜리였고 내가 졸라서 1주년때 호텔뷔페 갔었지 인당 7만9천원 .. 그게 아님 인당 7천원 뷔페 가고 기사식당 갔고 그랬다
내 비싼음식 안먹어도 좋은 펜션 안가도 상관은 없다
근데 내가 이게 왜 기분나쁘다고 하고 있냐 묻고 싶겠지
그 여잔 좋은거 좋은곳 좋은 맛집 다 데리고 가면서 나는 그런곳 가자고 해도 비싸다고 그러고 굳이 그런거 먹어야 되냐고 그랬기 때문이다 그여자랑 살때는 과일도 잘 사먹고 하더니 나랑은 살면서 그런게 없어.. 그래서 내 돈주고 사먹지 근데 눈치는 왜주는지 모르겠다..
이때까지 나랑 만나면서 나한테 저랬던 행동은 이미 지나간거니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하지.. 나는 그때그때 서운한게 생기면 얘기 하는 나는 이상하고 부정적이고 안좋게만 얘기해서 지친다는 소리나 해대고 .. 얘기 꺼내지 말라고?
내한테 단 한번도 사과한적없고 니 잘 못 인정한적도 없고
내가 충분히 기분 나쁘다고 얘기해도 그게 왜 나쁜건지 모르겠다면서 나같으면 알고도 참는다라고 했었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지나간일이지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 그래서 니가 날 서운하게 할때마다 저 일들이 생각나서 더 화가난다
너는 싸울때마다 늘 나한테 하는 똑같은 레파토리...
표현 좀 해라 날 생각은 해주냐 날 남자친구로 생각은 하냐
지친다 니가 나한테 멀 해주냐 안좋은것만 얘기한다..
에혀 나도 듣기 싫다 진짜..
나는 그때그때 서운한게 생기는 문제는 늘 다른것들이였지만 넌 늘 나한테 하는 소리가 저 소리 늘 같은 저 소리 뿐이다.. 저거 말곤 할말이 없제?
여기다가 털어놓으니 한결 낫네요ㅎㅎㅎ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끝까지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파혼녀를 잊지못하고있네요 그만 놓아주세요 계속 같이 있을수록 질문자님만 상처 받아요저 같으면 정리 할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제가 끝까지 다 읽었는데 남자가 좀 이상한 것 같은 데요.
아무리 남자여도 저런 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물론 서운한 것이 있고 그럴 수는 있겠지만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