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예전에 고백했다가 걔가 받아줘서 며칠 사귀다 차였어요 제가 걔한테 어장 당했는데도 계속 좋아했었는데 차였으니까 티는 잘 안냈거든요 그러다가 걔랑 갑자기 전화하다가 엄청 친해져서 지금은 장난도 엄청 치고 걔한테 욕도하고 완전 친한 친구인데 예전엔 전화하면서 제가 아프다고 하면 아프지말라고 해준 것도 설렜는데 지금은 그렇게 말해도 설레진 않아요 근데 걔랑 전화를 하루 안하면 뭐하는지도 궁금하고 신경쓰여요 또 전화하면 막상 너무 편하고 장난도 엄청치는데 이게 좋아하는 건가요? 설렘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