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해동 후 재냉동하면 안되는 건가요?
냉동 제품 중에 보면 해동 후 재냉동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 같은 게 있던데..
왜 재냉동 하면 안 되는 건가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건가요?
여름 철에 냉동 제품 주문 하면 가끔 좀 녹아서 오는 경우도 있던데 어떻게 해야 될지..
사람들은 냉동한것을 해동했다가 왜 다시 재냉동은 안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 짧은
해동시간에도 세균 증식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해동한것을 다시 냉동한다고 해서 박테리아가 모두 죽는것은 아니며 해동후에는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가하므로서
특히 냉장해동이 아닌 상온에서 해동하거나가열할경우 재냉동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냉동식품 해동시에는 실온보다 전날 미리 냉장실에 넣어 주시는것이 좋고 실온에는 오래두면 둘수록 식 중독균이 번식을 할수 있기때문에 시간이 없으실 경우에는 포장된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 흐르는 찬물에 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에는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세균 번식을 막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지요.
식품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보통 냉동보관을 하는데요, 이때 박테리아는 증식이 억제된 상태이며 해동하면 급속도로 증식하게 됩니다.
해동한 식품을 재냉동할 경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능 냉장고는 식품의 온도가 낮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식품이 완전히 얼기 전까지는 박테리아는 계속 증식하게 되지요.
이외에도 보관 방법에 따라 맛이나 식감 등이 변하기 쉬워서 되도록 먹을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품에 있어 온도는 변질과 세균 번식을 막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식품을 안전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냉동’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냉동에도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 식재료별 냉동 보관법
식재료를 냉동할 때에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산화의 원인이 되는 공기를 차단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랩이나 비닐은 냄새나 공기가 잘 통과해 식품의 맛이 변질되고, 쉽게 건조해집니다.
각각의 식재료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어 냉동 보관법이 다릅니다.
육류의 경우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도록 올리브 오일을 겉면에 바른 뒤 1회분으로 나눠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 육류 구매시 담겨있는 스티로폼 접시 채로 냉동실에 넣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티로폼 접시는 단열 효과가 있어 냉동 속도를 느리게 하고 해동 과정에서 육즙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생선을 보관할 때는 기본 손질(핏물, 내장 제거 등)을 마친 뒤 키친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채소류는 살짝 데쳐 냉동 보관하면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냉동식품의 재냉동 금지
시판되는 냉동식품은 해동 이후 재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많은 냉동식품의 뒷면에는 ‘해동 후 재냉동하지 마십시요’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농림식품부에서도 한 번 해동한 냉동식품을 재냉동하지 말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세균 증식의 우려 때문입니다.
냉동된 식품이라 할지라도 일부 박테리아는 생존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는 냉동 상태에서 증식이 억제됐을 뿐, 해동 이후 다시 빠르게 증식하게 됩니다. 특히 식품을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낮은 온도에서 가열해 요리할 경우 증식이 가속화됩니다.
또한 해동 식품을 다시 냉동할 경우 가정용 냉장고는 식품의 온도가 낮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식품이 완전히 얼기까지 박테리아가 계속해서 증식하게 됩니다. 이는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냉동 효과 높이려면?
빠른 냉동을 위해서는 ‘급속 냉동’이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선 초기 설정을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속 냉동을 할 경우 세포의 수분이 큰 얼음 덩어리로 만들어져 맛과 식감이 떨어집니다. 이같은 이유로 냉장고를 ‘강’으로 설정해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전력입니다. 전력 낭비를 피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냉동을 하기 위해선, 식재료의 간격을 띄워 보관하고, 금속제 트레이를 바닥에 깔라 냉동 속도를 높이면 좋습니다.
냉동실은 실온에 약해 문을 열 때마다 온도가 올라갑니다. 6초 이상 열어둘 경우 그 사이 오른 온도를 다시 내리는 데에 30분 이상이 걸립니다. 냉동실의 내부 온도가 오르내리면 음식물도 쉽게 상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동실은 80~90% 가량 채워 온도 변화를 최대한 막아 냉기를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하게 해동하려면?
냉동된 식품을 가장 안전하게 해동하는 방법은 먹기 전날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완전히 얼어 있는 상태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찬물에 넣어 녹일 때에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할 경우에는 식재료가 녹지 않은 상태에서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 일부가 녹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을 경우 전파가 녹은 부분에만 집중, 골고루 녹지 않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냉동된 식품이라 할지라도 일부 박테리아는 생존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는 냉동 상태에서 증식이 억제됐을 뿐, 해동 이후 다시 빠르게 증식하게 됩니다. 특히 식품을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낮은 온도에서 가열해 요리할 경우 증식이 가속화됩니다.
또한 해동 식품을 다시 냉동할 경우 가정용 냉장고는 식품의 온도가 낮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식품이 완전히 얼기까지 박테리아가 계속해서 증식하게 됩니다. 이는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막대 아이스크림이 녹고나서 재 냉동하면 모양이 그대로 얼지 않겠죠?
재냉동 하지말라는 이유는 해동 후 냉동 했을경우
음식물의 성분이 변화하여 빨리 상할 수있고, 맛과 모양이
변할 수있어서 경고문구를 붙여놓은 것입니다.
재 냉동 하지말라는 것은 조리 후 남으면 냉장 보관하여 빨리드시는게 좋습니다
냉동제품을 냉동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식품 내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만약 냉동 제품을 해동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식품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다시 박테리아의 번식이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해동 후 재냉동을 하는 경우 해동된 식품을 다시 냉장고에 넣어서 재냉동을 하게 될텐데 이 경우 냉동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그 시간동안 박테리아가 번식하게 됩니다. 박테리아가 번식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냉동식품을 택배로 구매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고 구매를 하시더라도 수령 당일에 바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해동되는 과정에서 모양에 변형이 생기거나 내부에 습기가 차 냉동실 내부처럼 성에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여 부패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살짝 녹아서 받았다면 최대한 빨리 냉동실에 넣으시거나 바로 조리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선류같이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꼭 먹을만큼만 냉동실에서 꺼내시고 절대로 녹은 다음 재냉동하지 마세요
제품마다 다른점이 있긴 할텐데요 고기같은것으로 예를 들자면
냉동된 녀석을 완전히 해동해서 다시 얼려버리면 다음번에 먹을때 냄새가 좀 심하게납니다.
정말로 그런가 해서 의도치 않게(?) 실험도 하게 되었지만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여름에 조금 녹아서 배송이 오는건 어쩔수가 없는 사실인데,
택배가 중간지에서 엄청오래되서 얼음끼도 없이 완전히 녹은 상태라면 차라리 요리를 번거롭게도ㅠ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절반이상 녹은게 아니라면 다시 냉동해서 먹더라도 많은 차이는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