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측정 방법과 상황에 따라 체온이 다르게 나오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고막 체온계는 鼓膜(고막) 근처의 심부 체온을 측정하기 때문에 실제 체온에 가장 가깝습니다. 반면 비접촉 이마 체온계는 피부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라 땀이 나거나, 바람이 불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있을 때 실제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잰 37.3도에서 37.7도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지금 볼이 따뜻하고 땀이 난다고 하셨는데, 밖에 계신 상황이라면 더위로 인한 것인지 열로 인한 것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실내에서 충분히 쉬신 후 고막 체온계나 겨드랑이 체온계로 다시 측정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편도염 항생제를 복용 중이시니 약을 빠짐없이 드시면서, 38.5도 이상 고열이 다시 오르거나 목 통증이 어제보다 심해지면 병원에 다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