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생기는 얇은 막은 "밥껍질"이라고 불리며, 밥의 표면에 형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밥껍질은 물이 증발하고 밥이 익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밥의 표면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밥껍질은 주로 탄수화물인 아밀로스와 아미로펙틴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밥을 하면서 물이 증발하면서 아밀로스와 아미로펙틴이 밥알 표면에서 결합하여 밀착된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밥껍질은 인체에 무해합니다. 그러나 식이 섬유로 분류되는 밥껍질은 소화기관을 통과할 때 소화되지 않고 변비 예방,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밥껍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영양적으로 유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