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의 경우 빅테크 중심 강세흐름이 지속되고, 엔디비아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라 그런 분위기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시장의 경우 경기부진, 위완화 약세, 지방정부 부동산 리스크 점화로 노이즈가 계속되고 있고 그림자금융리스크가 재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쿤밍시 산하공사(LGFV) 쿤밍토지개발투자가 만기 도래한 회사채를 늦게 상환하며 유동성 위기가 확산되었고,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현재 뚜렷한 해결책은 부재한 상황입니다. 해당 이슈와 민감도가 높은 분야인 은행, 건설, 부동산 위주로 낙폭이 확대되었습니다.
10년물 국채 기준 중미 금리차가 1%까지 확대되며 위완화 약세 압력을 확대하였고 현 인민은행은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한 상태입니다.
미중 상무장관 25~26일 AFEC 무역장관회의에서 고위급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다수 하방 자료 상존 중이고, 현 시장은 미중 갈등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