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 궁굼증, 호기심 등으로 가끔은 독박육아를 하는 보호자를 힘들고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아이를 돌보는 것은 끊임없는 인내력을 시험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이것이 어린 아이들의 특징이고, 부모인 우리가 감당해야할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들고 지칠때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게 될 수도 있고, 큰소리로 혼을 내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아이를 훈육할때 화가나면 소리나 물건을 던지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기 전에 10을 세어보다 등으로 마음 다스리고, 감정을 조절하는 교육을 시킵니다.
저는 이런 교육이 아이만이 아니라 부모인 우리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생 우리는 화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모든 순간 감정을 조절하는 마인드컨트롤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화나는 순간 눈을 감고 10을 세어보세요.
- 애국가 1절을 불러보세요. BTS를 좋아한다면 BUTTER를 불러보세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지금 속상해. 힘들고 지쳐서 마음이 아파. 너가 엄마가 마음을 치유할 시간을 조금만 줄래'.... 등으로 부모의 감정을 아이에게 솔직하게(그렇지만 혼내는 분위기가 아닌 솔직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입니다.
** 쉽지 않은 육아를 하고 계시다면 더불어 아이와의 분리 시간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아르바이트 등으로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만드시거나, 아이를 공동교육기관에 보내셔서 자기들 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육아에 더 좋은 관계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