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호수인 사해는 카스피 해처럼 소금기가 있는 호수입니다. 그런데 사해는 카스피 해보다 훨씬 염분이 높고 다른 바닷물보다도 염분이 높습니다. 바다는 보통 염분이 30퍼밀정도인데 사해는 깊은 곳의 경우 350퍼밀 입니다.
사해는 약 400만 년 전에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지중해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질 때가 있었는데 그때 지중해의 바닷물이 그 웅덩이로 들어갔다가 살짝 빠지면서 지대가 약간 높은 곳은 육지가 되고, 낮은 곳에는 바닷물이 그대로 남아 거대한 호수가 되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더 낮아지면서 북쪽의 갈릴리 호수와 남쪽의 사해로 갈라지게 됐었고 그 뒤로 사해에서는 물이 증발하면서 소금 성분이 너무 높아져 생물이 살 수 없는 사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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