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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황로156
박식한황로15623.02.26

장례식장 가면 가끔 호상이라고 하는데 그런말이 왜 생긴건가요?

장례식장 갔을때 가끔 나이드신분들 돌아가셨을때 호상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말이 생겨난건가요? 호상이라는건 없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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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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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호상이라는 건 없습니다.

    살만큼 살다가 아픈 곳도 별로 없이 잠들듯이 자연사한 경우라도 호상이라고 말하면 안될것입니다.

    그 유가족분들에게는 슬픔이기 때문이죠.

    즉 모든 죽음은 슬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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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좋은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죽을복이 있다고 합니다.

    나이많이 오래살고 건강한 삶이 었다면 호상이라고 합니다.

    자식들 역시 더할 나위없이 고인에게 잘 했을 거라 생각하고 불우하고 힘들게 그리고 짧은 고인에게는 호상이라 하지 않습니다.


    슬퍼일이지만 호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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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복을 누리고 오래 산 사람의 상사(喪事). 보통 별 다른 지병 없이 평균수명

    이상 장수하다가 잠 자듯이 죽은 경우에 쓴다. 장수의 기준은 따로 없지만

    21세기 기준으론 80~90대 이상을

    살다가 자연사했다면 호상으로 보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장수하더라도

    길고 고통스럽게 투병하다가 죽었거나, 혹은 부모가 자식보다 더 장수해서

    참척을 안기게 되면 호상이라고

    하지 않는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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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편안하게 마지막을 잘 맞이했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잠을 자다가 편안하게 임종을 마쳤다거나 등... 오래 사시고 편안하게 잘 가신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런데 상가집에가서 "호상입니다"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예의에 어긋나는 말이므로,

    "호상입니다" 대신 "뭐라 위로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등의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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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호상이라고 말하면 안될것입니다

    그리고 호상이라는건 없습니다

    살만큼 살다가 아픈 곳도 별로 없이 잠들듯이 자연사한 경우라도 호상은 아닐것입니다

    남은 유가족분들에겐 슬픔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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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어찌보면 죽음이라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한번은 맞아야 하는 운명이지만, 죽음앞에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한번 죽는 것은 타고난 운명이기에 겸허이 받아 들여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사람이 어찌 죽어야 잘 죽느냐 했을때, 무병 장수 하다 자는 잠에 죽을 수 있다면 그것 보다 행복한 죽음은 없을 것입니다.

    호상이라 했을 때, 돌아가신 분이 누구보다 건강하게 장수 하시다 고생없이 돌아 가시면 보통 호상이라 말을 합니다.

    그렇게 돌아 가시고 나면, 오랫 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장례식에 참석하여 서로 만나게 되고, 안부를 알게 되지요. 이런것 또한 돌아 가신분이 마지막으로 유족들에게 남기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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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상(好喪)은한자로 보시면 좋을 호, 잃을 상입니다. '복을 누리고 오래 산 사람의 상사'입니다.

    이는 상주 등을 위로하기 위한 말이겠지만, 삼가하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18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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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여러 종류의 상이 있습니다.


    대개 사고나 질병으로 돌아가신 경우는 절대 호상이라고 표현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노환으로 돌아가시면 종종 편히 잘 누리고 즐겁게 가셨다는 의미에서 호상이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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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두 번째, 호상(護喪)입니다. 한자로 보시면 도울 호, 잃을 상입니다. 장례를 돕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확한 의미는 장례의 총 절차를 맡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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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호상은 장례식장에서 죽은 사람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모여 앉아있는 곳을 일컫는 말입니다.

    호상이라는 용어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봉건제도가 있어서 귀족들의 사망 시 호위를 맡을 귀족 호위원들이 호위할 때 호위원들이 앉는 곳을 '호위 상'이라고 했습니다. 이후에 호위 상에서 호위원들 대신 가족들이 모여 앉게 되면서 '호상'으로 줄여지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장례식장에서 죽은 사람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모여 앉아있는 곳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며, 가족들이 죽은 이를 추모하고 위로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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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상(號喪)"은 중국의 예식 문화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죽은 사람의 이름이나 호칭 대신 고별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입니다. 예로, "김영희 호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그를 다시 생각하게 되어 슬픔이 깊어지는 것을 막고, 그 대신 호칭을 부르므로써 존경과 경의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예식 문화가 일부 전해졌고,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호칭 대신 호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호상은 중국 문화에서 비롯되었지만, 현재는 일부 한국 문화권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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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상(好喪)은 '복을 누리며 별다른 병치레 없이 오래 산 사람의 죽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죽음은 다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 운명이니 기왕이면 천수를 누리고, 예를 들어 나이 90이 넘어서 돌아 가시면 그건 호상 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100살이 넘어서 정말 치매에 걸려서 가족들 얼굴도 못 알아 보면서 사는 것 보다는 80살이라도 병 치례 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떠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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