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해서 각자 재산이란게 없이 30년을 같이살다 계모가 돌아가셨는데.집을 배우자몰래 타인에게 명의 이전을 할수 있나요?
재혼할당시 서로 특별한 재산은 없이 30년을 같이 사셨는데.두분이 집을 하나 장만했습니다.근데 집을 구매할당시 사정이 있어 계모 명의로 집을 신고 했고요.근데 계모에게 자식들이 있었습니다.딸만 있는줄 알았는데.아들도 있더군요.근데 아들이 망나니라서 본인이 키우지 않고 전남편에게서 데려오지 않았답니다.근데그 아들이 계모 명의로 된집을 확인하고 연락이 오자 계모는 부친에게 상의없이 집 명의를 딸에게 이전을 했답니다.그 아들에게서 피하기위해서 말이죠.근데 그후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셔서 올해 돌아가셨는데.그딸이 집의 소유권을 주장하면 부친을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데.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재혼을 하더라도 배우자가 우선 아닌가요?저집은 부친이 직장다니고 퇴직하면서 퇴직금까지 다 넣어서 장만하신건데.어떻게 이런 경우가 일어나는지.그리고 명의이전도 배우자 몰래 이렇게 할수가 있는건지.그리고 30년을 같이사신 부친은 명의가 없다고 저 집에 관해서 아무런 권한을 행사할수 없는건가요.딸이라는 사람은 모친이 아플때 코빼기도 안비치던 사람이고.모친이 돌아가시기전 본인도 딸이라는게 저럴줄은 몰랐다네요.돌아가시기전 부친께서 모친 병간호를 두달이상 하셨는데.정말 기가차네요.팔십이 다되신 부친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저렇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모친 돌아가신지 이제 반년 지났는데.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