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미술 이미지
미술학문
미술 이미지
미술학문
요리조리마수리346
요리조리마수리34623.07.22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 조선백자와 고려청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멋진 발명품이라고 칭송받고있는것들중에 예술품이 있죠. 바로 도자기죠.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특히 조선백자와 고려청자는 더욱 그런것 같은데요. 이 두 도자기의 차이점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와 백자는 만들어진 시기가 다르죠.

    청자와 백자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 바로 사용된 유약의 다르다는 것입니다.

    청자에 사용된 유약과 백자에 사용된 유약이 다르기 때문에 청자와 백자로 구분이 된다는건 가장 명백한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청자는 상감기법을 이용하며 문양을 새기고 미적 감각을 표현했고,

    백자는 철화와 청화를 사용한 그림위주의 형태로 미적 자태를 나타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는 청색이 나는 도자기이고 백자는 백색이 나는 도자기 입니다.

    청자가 청색이 나는 이유는 유약이 청색이기 때문이고

    백자가 백색이 나는 이유 역시 유약이 백색이기 때문입니다.

    청자는 고려시대에 많이 만들어 졌었고, 백자는 조선시대에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자와 백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한마디로 ‘철분’의 함유 여부입니다.

    우리 피 속에도 철분이 포함되듯이 흙 속에도 철분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함유량이죠. 흙에는 대부분 철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먼저 청자부터 살펴보면 적당한 량, 즉 철분이 1~3% 정도 함유된 자토로 구워야 청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백자는? 이것도 한마디로 정리하면 철분이 없거나, 철분이 완전히 제거된 고령토로 구워야 우리가 생각하는 백자가 됩니다. 즉 철분이 함유된 자토로 구우면 청자가 되고, 철분이 없는 자토로 구우면 백자가 되는 것이죠. 실제로 철분이 없는 고령토를 경기도 광주에서 찾기 전까지 초기 백자(고려백자 포함)를 만들기 위해 도공들은 자토를 물로 씻거나 햇볕에 말려 철분을 제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