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유신 AFPK입니다.
금리와 위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1금융권인 시중은행보다는 2금융, 3금융권이 돈을 빌리기 더 쉽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가는 채무자의 신용도(신용점수)를 따져서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1금융권은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는경우가 생기고, 2,3금융권은 신용점수가 낮아도 대출을 받을 수는 있으나, 그만큼 대출에 대한 이자가 높습니다.
결론은 신용점수가 낮을수록(채무자로부터 돈을 못받을 위험이 클수록)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인데요.
미국과 한국 둘 중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이 더 안전하면, 당연히 미국의 기준금리가 낮고 미국에 돈을 맡기고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더 적은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전쟁 중이고,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덜 안전한 나라인 대한민국이 기준금리가 더 낮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더 위험이 큰 나라가 이자도 적게 준다는 뜻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더 안전한 나라에 투자하고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으니, 한국에 투자한 돈(주식, 채권, 원화, 부동산 등) 을 회수하고 미국에 투자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자금이 빠지고, 주식시장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여러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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