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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손파이부대찌게
엄빠손파이부대찌게23.08.13

술을 조금만 먹어도 몸이랑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데 간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나이
3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예전에는 술을 마셔도 얼굴이나 몸이 빨게지는게 없었는데요

요즘들어는 맥주 한캔만 먹어도 얼굴이랑 몸이 빨갛게 변하고 예전에 흉터가 있던곳도 다시 올라오는데

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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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는 현상은 "알코올 플러시 반응" 또는 "아시아인 적색반응"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몸 속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관련된 특정 효소의 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알코올은 먼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되고,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다른 효소를 통해 "아세트산"으로 더 분해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몸에 해로운 물질로, 이 물질이 축적되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다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 특히 아시아인에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낮아, 알코올을 섭취한 후에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런증상이 있는 사람은 없는사람에 비해 음주로 인한 신체손상이나 해악에 더 민감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음주를 줄이시는 것이 바랍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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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을 조금만 먹어도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것은 단순히 체질적으로도 생길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현상을 통해서 간에 문제가 있다 어떻다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간에 무리가 가고 피로한 상태에서 생길 수도 있는 증상이긴 한 만큼 없던 증상이 생겼다면 간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진료 및 검사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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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술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분해효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술을 되도록이면 멀리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난다기보다는 앞으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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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저하가 되는 것입니다. 간의 문제는 아니지만 과음을 자주한다면 간에도 문제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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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음주 후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은 체내 알코올 관련 효소가 부족한 경우 생기는 증상인데, 이러한 사람들은 해독이 빠르게 되지 않고, 인후암 등의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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