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이제 나이가 9살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루밍을 잘했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그루밍을 잘 못해서 그런지 똥꼬 부분이 더러울때가 많더군요.
왜 그런 걸까요. 살이 쪄서 그런건가요?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잘 못하는 경우는 관절염, 치아 및 잇몸 관련 질병으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 피부병이나 외부 기생충으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염증, 스트레스나 불안감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 살이 쪄서 자신의 몸을 닿기 어려운 경우 입니다.
필요하다면, 고양이 전용 미용실에서 똥꼬 부분의 털을 깎아주거나, 집에서 부드러운 수건과 따뜻한 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웬만하면은 그루밍을 잘 해서 자기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을 본능으로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똥꼬 부분이 더러워져 있다는 것은 항문낭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염증이 생겼거나 낭액이 과량으로 분비되거나 하는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동물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한번 받아 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살이 쪄서 그러는 경우와
심각한 질환 상태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사냥을 예비하기 위해 그루밍을 하는데
그루밍을 하지 않는것이라면 먹지 않겠다는 의미 즉, 곳 죽을것 같다라는 의미라서 문제가 심각한것으로 판단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