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선수와 공의 몸에 따로 센서를 부착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장의 지붕아래에는 선수와 공을 추적하는 12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해당 카메라는 1초당 50회씩 최대 29개의 물체를 추적하여 위치를 특정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적하는 방법은 머리끝에서 발끝, 손끝까지 좌표를 찍어 모션 캡쳐 방식으로 추적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은 비디오 판독실에 제공되고 카메라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된 것이 정확한지를 다시 판정한다고 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 이 기능을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 SAOT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