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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넉넉한키위19123.11.16

1980년대 이란이 미국대사관 점령시 헬기로 몰래 탈출시키려는 계획이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1980년대 이란이 미국대사관을 점령을 하는데요.

그리고 이때 미국은 델타포스로 미국대사관의 미국인들을 헬기로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실패했다고 들었는데 당시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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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델타포스의 독수리 발톱 작전이 실패한 이유는 모든 이란사람이 미국에 적대적이어서 이란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미국을 방해하려는 것을 생각치 못하여 돌발치않은 변수가 매우 많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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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란 정권을 장악한 이슬람 급진, 강경 세력들이 얼마나 구 팔레비 체제를 증오하고 있었는지 미국 수뇌부가 전혀 파악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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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첫번째 기착지인 데저트 원에 무사히 전개한 레인저와 인질구출부대인 델타 포스는 근처를 지나던 민간 차량들을 정지시키고 차량안의 민간인들을 억류시키면서 대기하다가 중간에 지나가던 유조트럭 1대를 로켓포로 쏴 버리는 바람에 트럭은 불타고 트럭 운전사는 도망치는 난장판이 벌어지나 , 순조롭게 진행, 이윽고 다른 수송기 5대도 간신히 착륙해 헬리콥터들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는데 헬리콥터가 오지 않습니다.

    한참을 기다리자 여기저기 1대씩 서로 다른 방향에서 날아온 헬리콥터는 총 6대뿐이고 날아오는 도중 모래폭풍을 만나 한대는 돌아갔고 다른 한대는 로터 블레이드에 크랙이 생겨 사막에 버리고 승무원들은 다른 헬기를 얻어 타고 도착, 작전을 위해 훈련 받았다고 하나 이런 야간비행과 사막이라는 환경, 특수전 비행에 익숙하지 못했던 헬리콥터 조종사들은 기체 고장 문제까지 겹쳐 제대로 기착지에 오지 못했던 것입니다.

    6대가 도착했으나 문제는 헬기 한 대가 유압계통에 이상이 생긴 채로 도착해 작전에 투입될 수 없어 헬리콥터가 부족했고 결국 작전은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취소되어 다시 복귀하기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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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이란 혁명구이 미국대사관 점령시 헬기로 몰래 탈출시키려는 계획은 ‘이글 클로’ 작전이라고 불렸는데 52명의 미국 인질들을 헬리 콥터로 탈출 시키려고 하다가 실패 했느 데 그 이유는 원래 8대로 작전 시행을 하려고 했는데 2대가 기기 고장으로 참가 하지 못했고 갑자기 일어난 모래 폭풍으로 시야가 확보가 되지도 못했고 통신 장비도 고장 났다고 합니다. 결국 이를 알아 차린 이란 혁명군이 인질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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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란에 억류된 미국 대사관 직원을 구출하기 위해 1980년 4월 28일 미국이 감행한 군사작전(암호명 '독수리 발톱 작전')의 처참한 실패는 예견된 것이었다. 작전에 투입된 헬기 8대 중 2대가 갑자기 불어온 모래 폭풍으로 고장 나면서 작전이 시작부터 꼬이긴 했다. 하지만 이런 돌발변수가 없었어도 작전이 성공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실패의 원인은 더 근본적인 데에 있다는 것이다.

    첫째가 당시 미군에는 전략과 전술에 대한 육'해'공군 사이의 이견을 조정할 통합적 시스템이 없었다는 점이다. 즉각 군의 국방 자원 획득 경쟁과 독립성 확보 요구를 통제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육'해'공군이 단일한 지휘체계 아래 조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독수리 발톱 작전에는 각 군에서 전투부대뿐만 아니라 전술 통제팀과 후방 지원팀까지 여러 부대가 투입됐지만, 사전 훈련에서 한 번도 모든 부대가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하지 않은 것은 이를 잘 보여준다.

    두 번째가 독수리 발톱 작전은 전형적인 특수전이었지만 당시 미군의 특수전 역량은 매우 저하돼 있었다는 점이다. 케네디 대통령의 승인으로 창설된 '그린베레'가 있었지만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패한 뒤 그 존재 가치를 부정당했다. 여기에는 그린베레를 '암살' '만행' '고문'과 결부시킨 미국 국민의 혐오감도 한몫했다.

    그 결과 베트남전 이후 전군에 대한 구조조정에서 특수부대가 가장 크게 칼질을 당하면서 이란이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기 1년 전인 1978년 특수부대와 특수작전 비행단의 전력은 1964년의 60%로 떨어졌다. ('대통령은 왜 실패하는가' 일레인 카마르크) 결론적으로 독수리 발톱 작전의 실패는 미군의 총체적 역량 저하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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