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커튼콜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의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들이 관객의 박수에 응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와 최종인사를 하는 것 입니다.
1800년대 극장을 찾는 대중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당시 만들어진 단어로, 관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객들의 존재감이 점차 강해지고 관객들에 의해 스타 배우가 탄생하는 등의 관객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면서 그에 따라 관객들이 무대가 끝난 후 배우들을 환성과 박수로 불러낼 정도로 존재감이 커지고 배우들도 이에 응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막이 내린 후 배우들을 다시 불러내는 관행이 생기자 1839년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서 커튼이 내려간 뒤 콜을 한다는 표현이 사용되었는데 이때부터 커튼 콜 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