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혈액형은 유전자적으로 결정되므로 일반적으로 수혈을 받아도 혈액형은 바뀌지 않습니다. O형은 혈액형에 상관없이 수혈이 가능한 "대형낙서자" 혈액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수혈을 받은 사람의 혈액형은 여전히 원래의 혈액형이 유지됩니다. 혈액형을 바꾸기 위해서는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재조합이나 조작 등이 필요한데, 현재까지는 그러한 기술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액형이 실제로 바뀔 수 있습니다.
1) 골수이식할 때 혈액형이 다른 골수를 이식받은 경우
2) Weak 혈액형인 경우, 즉 A형인데 O형으로 판명되거나 AB형인데 A가 약하면 B로 판정되는 경우
수혈을 통해 혈액형이 바뀌는 일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혈액형은 개인의 유전적인 특성에 의해 결정되며,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혈을 받아도 혈액형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상황에서는 수혈을 통해 혈액형이 일시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혈 과정에서 A형 혈액을 B형 환자에게 이식하면, 잠시 동안 수혈된 혈액의 혈액형은 B형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혈액형 변화는 일시적이며, 몇 주에서 몇 개월 이내에 기존의 혈액형으로 복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