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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난나
윰난나23.12.28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남편과 자주 싸워요


옷중에 십년정도 넘은것들 중에 손목이 너덜해지거나 사타구니 찢어진 부분 또는 누래진 것들은 더이상 입지 않는것을 못버리더라구요. 옷장이 꽉차고 정리가 필요한데 대화해도 그냥 싫다고 내몸이 버려지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심리적인부분같은데 그냥 놔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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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옷 말고는 다른 물건은 괜찮으신가요?

    다른 물건들까지 그렇게하면 조금 청승이라 싶기도한데 옷만그러면 어릴때부터 뭔가 심리적인게 있을수도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영원한통입니다.

    아마 어렸을때 트라우마가 있지 않을까 싶구요. 헌옷을 입고 다녔을때 본인의 이미지에 영향이 있을것 같다는 인식을 심어 줘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