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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23.01.14

기준금리는 오르는데 예적금은 금리를 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준금리는 올리고 대출 금리는 유지하는데 왜 예적금 금리만 내리나요?

뭔가 이상한데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이렇게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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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의 금리인상에 따라 예금금리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시장원리 라기보다는 정부의 자제 권고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7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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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예/적금 금리를 지나치게 올리면 돈이 그쪽으로만 쏠리게 됩니다.
    돈이 예/적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투자도 되고 해야 하는데 이렇게
    금리가 높은 예/적금에만 쏠리게 되면 다른 곳은 유동성이 말라 버리게 되어
    산업 전반에 타격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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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과도한 대출금리 상승을 막기 위하여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도록 권고하는 등 이에 따라서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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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CPI값이나 향후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시간당 임금인상률'이 예측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연준의 긴축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곧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도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커져 이를 일부 반영하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예금금리의 경우 하락폭이 조금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정부당국이 심한 시장개입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가장 큰 목표는 지금 '건설사 살리기'에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설사들의 ABCP가 1월만해도 11조원이 돌아오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PF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것이 2월달에 크게 몰려있는데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예금과 대출금리를 낮춰야지만 건설사들이 분양을 잘하고 PF대출 상환을 안정적으로 할 것이라서 이를 위한 금리인하 압박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이 물론 건설사들의 부실화를 막고 이로 인한 하청업체들의 줄도산을 막아 경제적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목적성은 좋으나 개인들에게 이 부채를 떠넘긴다는 것은 좋지 않나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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