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대행이 미국채를 사서 욕먹는중인데 왜환율과 관계가 있나요?
최상목대행이 미국채를 사서 욕먹는중인데 왜 환율과 관계가 있나요?
제가 알고있는 짧은 상식은 국채는 그나라 금리와 관련있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상목 부총리(이제는 대행이 아니죠)는 지난달 공개된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30년 만기 미 국채 2억원 가량을 본인 소유로 신고했는데요. 결과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이익을 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12.3 내란 사태로 환율이 치솟은 상황에서 부적절하다고 논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채는 원화로 매매할 수 없습니다
달러로 매매를 해야 합니다
즉 달러를 보유만 하고 있어도 되지만 그냥 보유하기에는 수익률이 아까우니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을 자랑하는 채권에
넣어둔 것입니다
물론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빠른 시일에 이를 매도한다면
달러를 투자하여 시세 차익을 노렸다는 의심은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상목 대행의 미국채 매입 논란은 환율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국채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하락(환율 상승)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경제 수장이 환율 방어를 책임지는 위치에서 이러한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이 이해충돌 및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채와 같은 경우에는
환율의 상승폭이 커진다면
이자율은 고정이나 환차익으로 인한
이자로 들어오는 금액이
커진다고 볼 수 있기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외환보유액으로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행위 자체는 직접적으로 환율을 급격하게 변동시키는 요인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국채는 주로 해당 국가의 금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외환보유액은 국가의 대외 지급 능력과 금융 시장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운용하는 주된 목적은 안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만약 정부 고위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대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면, 이는 외환보유액 운용 방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원화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국채 매입은 '강달러'에 베팅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정부가 환율 방어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최상목 대행의 미국채권 투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국채권은 우리나라 환율이 더 높아져야지
자신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현재 대행의 위치에선 그런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특히 1억9712만원 상당의 기타 채권 ‘T1.37508/15/50’ 1주를 1억9712만원에 매입했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미국 재무부가 2020년에 발행해 2050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30년 만기 채권 상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율이 오를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미국 국채를 매입한 것이 적절하냐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 의원은 “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방지 의무가 있다”며 “(미국 국채 매입은)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에도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즉 돈을 벌기위해 우리팀이 진다에 배팅했다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고위공무원의 태도맞느냐등의 문제인가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