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립에 대해 알려주세요
테니스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을 칠때 잡는 그립이 조금씩 다른데 어떤게 맞는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테니스 그립에 대한 문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의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그립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테니스 그립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서측 그립, 대각선 그립, 대형 그립, 나이트 그립, 투핸드 백핸드 그립 등이 있습니다.
1. 포핸드 그립
포핸드 그립은 래켓의 양면을 사용하는 스윙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그립입니다. 서측 그립, 대각선 그립, 대형 그립 모두 포핸드 그립에 해당합니다. 이 그립은 래켓을 덜 꺾어주면서도 좀 더 정확하게 공을 타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포핸드 스윙의 경우 래켓 헤드를 전면 방향으로 휘두르면서 공을 치는 스윙으로, 그립은 래켓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스윙 자체가 큰 영향을 받습니다.
2. 백핸드 그립
백핸드 그립은 손목과 팔꿈치를 더욱 좁게 하여 제대로된 백핸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립입니다. 대표적으로 나란히 놓은 머리털 그립, T형태를 이룬 정상 그립, 그리고 투핸드 백핸드 그립 등이 존재합니다. 백핸드 스윙의 경우 자신의 반대 손으로 래켓을 잡고 직선적인 선상을 그림으로써 공을 타격하는 방식으로서, 잘못된 백핸드 그립은 팔꿈치 부상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백핸드 그립이 필요합니다.
3. 바이올린 그립
바이올린 그립은 래켓을 잡는 방식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익혀두며, 백핸드 전환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그립은 래켓을 손목 눈높이에 있는 자신의 구심점 부근에 지지하며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테니스 그립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을 치는 경우 가장 기본적인 그립이 대부분 쓰이며, 나중에 스킬이 향상될수록 다양한 그립을 고민하면서 적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