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미, 오분도미, 칠분도미, 구분도미, 백미는 도정 정도에 따라서 영양과 소화력, 식감은 달라지게 됩니다. 현미는 껍질만 벗겨서 배아, 미강층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식이섬유, 비타민 B군, 미네랄이 풍부한데 거칠고 소화가 더딥니다.
반면에 백미는 영양소가 일부 손실이 되는데 소화가 잘 되면서 부드럽고 찰기가 많으니 어르신이나 치아가 약하신 분들께 적합하겠습니다.
오분도미, 칠분도미, 구분도미, 현미와 백미의 중간쯤 되는 단계로, 도정률이 낮을수록 영양소는 많이 보존되는데 식감은 거칠어지고 도정률이 높을수록 소화, 식감은 좋아지나 영양은 줄어들겠습니다.
오분도미는 현미에 가까우며 구분도미는 백미에 가까운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외형은 도정이 덜 된 만큼 약간 갈색을 띄며 밥을 직세되면 백미보다는 색이 진하고 고슬한 질감이 난답니다. 치아가 약한 분께는 칠분도미, 구분도미가 타협점이 되며, 불리는 시간을 길게하고 물을 조금 더 넣어 지으면 거친 느낌은 줄고 부드러워진답니다.
모래알처럼 거칠게 느껴지는건 주로 현미, 오분도미를 충분히 불리지 않았을 때 생기는 현상이라, 조리법만 신경 쓰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결국에 영양, 소화력은 도정 정도 균형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