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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에 유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학에서는 환율 상승의 긍정적 효과로 수출의 증가를 주장하는데요. 국내 경기가 침체되는데 수출이 잘 된다는 것이 맞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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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외화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 기업이 해외에 제품을 판매할 때, 제품 가격을 달러로 표시하는 경우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로 표시된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이를 원화로 환산했을 때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므로, 수출 기업은 가격을 낮추어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있다는 것은 국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는 해외 시장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잘 될 수 있으며, 한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수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즉, 국내 시장이 침체되어 있더라도 해외 시장의 상황에 따라 수출은 호조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 수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맞으며, 동일한 외화 취득시 원화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내경기 침체와 해외쪽 수출은 연결은 되어있지만 별개의 시장으로 볼 수 있기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도 전세계에서 미국만 나홀로 호황인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좋아진다는 측면에서 수출 시 유리하다고 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환율 상황에서는 오히려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 좋지 못한 효과도 일어나 무조건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에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609950000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