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사치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20대 중반까지는 이때까지 남자에게 차여 본 경험이 없었고, 이별통보를 하더라도 제가 먼저 통보했었어요.
그런데 20대 후반에 접어들고나서 연애했을때는
힘든 상황으로 인해 제 가치와 매력이 떨어지게 되는 순간, 그 상대방도 조금씩 마음을 정리하고 이별을 통보하면서 차이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포장을 정말 예쁘게 했어도 결국 공통점은 매력이 떨어져서 더 이상 이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싫어서,
즉 마음이 식어서 였습니다.
원래 자기계발 하는걸 좋아하는편이라 더 열심히 해보고,
의존하지 않으려고, 힘든티 내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표정관리도 정말 열심히 했고, 상대방 앞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려고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런데 부정적인 기운이 상대방에게 알게모르게 전이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연애가 사치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 상황이 앞으로 전혀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또 같은 이유로 차일까봐,
이제는 더 이상 감정소비하기 싫어서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네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마음이 지치신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본인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시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그만큼 본인의 마음이 힘드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연인이라는 것은 꼭 좋은 모습만 보일 수는 없습니다
힘들면 힘들다,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이 필요하다고 손을 내미시는 것도 연예의 한 부분입니다.
당분간은 연애를 쉬시고 다시 세포가 깨어나셨을 때 다시 시작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멋쟁이아기사슴13입니다.
힘든 상황에서 애쓰느라 힘드신 것 같아요...
한동안 연애하지 마시고 본인에게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