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는 아마도 엄마가 간식을 줄 것을 알기 때문에 밥을 조금만 먹는 것 일수도 있어요.
며칠 이라도 간식을 단호하게 끊으시고, 언어가 잘 통하는 아이라면 다시 약속을 정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낮에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시면 배가 고파서 밥을 많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힘드실텐데 강요보단 존중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식사가 즐겁다 라기 보다는 머릿속으로 꼭 해야 되는 일로만 여기고 있어서 음식에 전혀 흥미를 못 느끼고 먹기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식사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그날 그날 식판에 먹고 싶은 만큼 직접 담아서 먹는다면 즐거운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식판을 함게 쇼핑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케릭터 식판에 음식을 담아 먹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