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근육은 인간과 달리 보이는데, 동물들의 근육발달 메카니즘은 인간과다른가?
인간은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근육운동을 해야하는건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만
동물들은 사람처럼 헬스트레이닝을 하는게 아닌데
성장에 따라 성체가되면 근육발달이 폭발적이되어서
성체들의 근육들은 인간들이 헬스트레이닝한 수준을 넘어선 수준을 보여주는데요.
또한
사람은 근육을 의도적으로 발달 시켜도
운동유지를 안하면 근손실에 직면하게되는데
사실 야생의 동물들은
인간같이 계속 트레이닝을 안하고 있어도
근육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럼 동물들의 근육은
기본적으로 발달하는 메카니즘이 다른가요?
그리고 유지되는 메카니즘도 인간과 다른가요?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비슷합니다.
즉, 핵심 메커니즘인 '근섬유 비대'와 '위성 세포'의 역할은 대부분의 포유류에서 비슷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근육 섬유의 구성 비율입니다.
인간은 지구력과 순발력 섬유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효율성에 중점을 둡니다. 반면, 동물들은 이 구성에 차이가 있는데, 치타는 폭발적인 속도를 위해 속근섬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장거리 비행을 하는 철새는 장시간 비행을 위해 지근섬유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일부 동물은 인간보다 더 강한 재생 능력을 가지거나, 호르몬에 대한 근육 반응이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근육 성장의 기본 원리는 같으나, 종의 생존 목적과 진화에 따라 근육 섬유의 비율과 미세 조절 기전이 최적화되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물과 인간의 근육 발달 및 유지 메커니즘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주된 차이는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활동 수준과 유전자적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근육 성장은 미세한 손상 후 회복을 통한 근섬유 비대(Hypertrophy) 과정이며, 이는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적용되지만, 야생 동물은 생존을 위해 먹이 사냥, 도피, 영역 방어 등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일상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인간의 의도적인 고강도 헬스 트레이닝에 준하는 지속적인 부하를 받게 되어 근육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또한, 특정 동물은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미오스타틴(Myostatin) 유전자의 변이와 같은 특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도 드물게 보이는 현상이지만, 대부분의 야생 동물 근육 유지는 필수적인 생존 활동으로 인한 끊임없는 근육 사용 덕분이지 근육 발달의 근본적인 생화학적 메커니즘 자체가 인간과 다르기 때문은 아닙니다.
동물과 사람은 다르지만
사람을 동물로 볼수 있긴하죠.
말씀하신 동물들과 사람의 기본적인 근육 발달 메커니즘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부하>손상>회복>초회복(성장)의 메커니즘 구조를 갖죠.
다른점은 동물들의 운동량과 사람의 운동량은
많이 차이가 난다는 점인데,
예를들면 사람이 헬스장에서 몇시간 할 운동을
동물들은 잘때 빼고 계속 하고 있는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경쟁하고 먹이를 찾아
고강도 운동을 많이하게되는것이죠.
그 외에도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면서
근육 자체가 발달이 잘되게 진화되어왔고
호르몬 자체도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이 높게 유지됩니다.
결론적으로 사람과 동물의 근육은 메커니즘 자체가 다른 게 아니라, 살아가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근육 발달과 유지 방식이 달라 보이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