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남들보다 훨씬 많이먹는데 매일 아침이 되면 살이 빠져서 홀쭉해져 있는데 대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살이 좀 찌고싶은데 쉽지않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많이 드셔도 살이 잘 찌지 않는 현상이 식사량의 문제가 아닌 인체의 복합적인 대사 메커니즘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가 기초대사량(BMR)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60~75%를 차지하고, 개인의 근육 밀도와 갑상선 호르몬 수치에 따라서 동일 체중 대비 15~20% 이상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운동성 활동 열생성(NEAT)의 개인차가 결정적이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거나 자세를 유지하는 무의식적인 활동만으로 하루 최대 2,000kcal까지 에너지 소비량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유전적으로는 FTO 유전자의 변이나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 효율이 지나치게 높아서 섭취한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기보다 열로 발산해버리는 체질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장내 미생물 환경도 역시 중요하며, 영양소 흡수 효율을 결정하는 특정 박테리아 비율이 낮으면 섭취량 대비 실제로 흡수되는 칼로리는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침마다 몸이 홀쭉해 보이는 현상이 수면중에 호흡, 피부를 통한 수분 증발, 그리고 약 400~500g에 달하는 간, 근육 내 글리코겐이 에너지로 소모되며 결합되어 있던 체수분을 함께 배출하기 때문이며, 이는 하룻밤 사이 약 1~2kg 정도의 일시적인 체중 변동을 일으킵니다.
체중 증량을 위해서는 음식의 양을 늘리시기보다, 단백질 섭취를 체중 1kg당 1.6~2.2g 수준으로 유지하시고, 하루 총 대사량보다 500kcal 이사의 잉여 열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고강도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셔서(주 3회 무분할 전신 웨이트도 좋습니다) 근성장을 통한 체질량지수(BMI)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들보다 많이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늘지 않는 현상은 기초 대사량이 선천적으로 높거나 신진대사 효율이 뛰어난 체질에서 자주 나타나며, 특히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활발한 작용과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의 밀도가 높으면 섭취한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축적되기보다 열에너지로 빠르게 발산되어 체중 유지가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가 유익균 위주로 구성되어 영양소의 흡수율보다 배출 효율이 높거나 식후 인슐린 감수성이 예민하여 혈당이 지방세포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일 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살을 찌우고 싶다면 단순한 양의 증대보다는 단백질과 복팝 탄수화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여 근육량을 늘리고 소화효소의 기능을 보완하는 식단 전략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