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관우가 장기를 두면서 뼈를 깎았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삼국지를 보면 관우가 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해서 치료를 받기 위해 화타를 부르잖아요. 그런게 치료 과정이 마취도 없는 상태에서 관우는 의연하게 장기를 둘때 화타가 옆에서 뼈를 깎았다고 하던데, 이게 당시 의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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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연의에서 나오는 관우의 수술 이야기는 그만큼 관우가 용맹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이야기이고 삼국지 정사에서는 그러한 내용은 나오지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에서 관우가 장기를 두면서 생살을 찢고 뼈를 깎았다고 나오는 것은 소설 삼국지 연의에 나오는 내용으로 허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가 독에 당해 치료를 받았단 기록은 있지만
정확히 무슨 치료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정사 삼국지에선 치료동안 술마시고 대화했다고 만 합니다
당시엔 마취제가 없었으니 참을성 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정도는 했죠
화타가 어쩌구 바둑이니 장기가 저쩌구 하는건 소설인 삼국지 연의의 창작이며
현대 의학으로 봤을때, 진짜 뼈를 긁었는데 바둑 둘 정도로 정신이 멀쩡한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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