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간헐적 단식과 월1회정도 긴 단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식은 체내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지방 연소를 촉진해서 24시간 이상의 장기 단식은 세포 내 노폐물을 청소하는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활성화 해서 면역력 강화와 항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평소 실천하시는 16시간 단식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대사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고, 가끔 병행하시는 48시간 단식은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깊은 케토시스 상태를 유도합니다.
그러나 36~72시간 이상 코티솔 수치를 높여서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단백질 섭취가 너무 부족할 경우 근육 손실이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어지럼증, 무기력증, 심계항신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물론 소금물을 드시면 괜찮아집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시면 24~48시간의 단식은 월 1~2회, 연간으로는 10~25회 내외로 제한하시는 것이 신체에 가해지는 과한 부담을 방지하면서 단식의 이점만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단식 종료 후에는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정제탄수화물은 모두 피하시어, 단백질, 양질의 지방, 채소 위주의 보식 식단을 구성하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컨디션을 면밀히 살펴서 신체 신호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는 방식이 지속이 가능하겠습니다. 건강한 단식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