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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4.04.20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에는 어떤 인물들이 합장되어 있나요?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에는 전범들이 합장되어 있어서 일본 우익 세력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인문들이 합장되어서, 논란이 생긴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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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신사로, 일본 제국 시대의 전쟁 범죄자들이 합사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1978년에는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되었으며, 이후 합사자가 점점 늘어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246만 6,532명의 합사 명부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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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은 1억 2천 7백만명 중에 신도가 1억 1천만명 불교도가 9천만명으로 신도이면서 불교도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전체인구의 5%도 안됩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에 있는 신사 가운데 가장 큰 신사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왕을 위해 죽은 사람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1869년에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1900년대부터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일본군을 야스쿠니 신사에 안장시켜 제사를 지내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1978년부터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책임이 가장 큰 A급 전범 14명을 야스쿠니에서 제사를 지내게 된 것입니다.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범죄자들을 신으로 받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행태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크게 일어났지만 일본은 아랑곳하지 않고 총리나 장관들이 신사를 방문하는 등 전쟁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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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1869년 본래 쇼콘샤라는 명칭으로 일왕시절 공로가 인정된 혼령들을 위로하는 사당이었습니다. 이 후 1879년 평화로운 나라라는 뜻의 야스쿠니신사로 명칭을 바꿉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사변, 제2차 세계대전 등 일본의 주요 전쟁에서 숨진 군인 및 민간인 246만 6000여 명의 위패를 보관해 두고 이들을 신격화해 제사를 지내는 신사참배를 하게됩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 유물 및 전범들의 동상도 전시되어 있으며 제사는 매일 지내며 봄, 가을에는 대규모 위령제를 열고 일본 건국일, 2월 11일 등 기념일에는 수시로 각종 행사를 벌이는 신사입니다. 특히 종전기념일인 8월 15일에는 우익들의 순례성지로 변하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각국에서 2차세계대전의 A급 전범들의 신사참배를 기리는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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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는 1869년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전사한 군인과 민간인들을 모신 신사입니다. 전범이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에 가담하여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하여 약 248만 명의 전사자가 모셔져 있으며, 이 중에는 도쿄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전범 1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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