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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2.11.13

계획성이 부족한 아내와의 삶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지...

결혼 후 20년 가까이 살아왔지만 가능하면 맞춰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결혼 초기부터 약 10년까지는 아직 애들이 크지 않아서 크게 집의 경제 사정에 부담이 없었지만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면서 점점 부담되어 오는 현실과 또한, 저의 직장생활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금부터라도 가게 생활을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계획하고 준비를 해 나가야겠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만,

아내는 처녀떄부터 그렇게 살아온 습관 때문인지 예나 지금이나 그때 그때 있는대로 사는 스타일입니다.

500을 주나 800을 주나 월말엔 항상 부족하고 집에 현금 돈 백이 없어 곤란한 일을 겪을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내의 살림살이 스타일이 맘에 안들어 한 소리하면 또 감정이 실려 심한 냉전기를 겪구요

이런 삶이 정말 싫어서 이젠 애들이 빨리 자기 자리 잡고 나면 멀리 혼자 산속에라도 가서 혼자 살고 싶네요

남들은 재테크다 노후준비다 하며 다들 열심히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데

왜 저의 아내는 그런것에는 관심없이 오로지 하루살이처럼...

이게, 저의 인생의 업보인가..라고 체념하고 싶지만 한번씩 내 인생이 왜이리 고달픈가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네요..

이런 고민, 해소 할 방법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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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굳건한사슴237입니다.

    지금 까지 아내에게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지만

    노력은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아내분은 배려심이 많이 부족하신것 같은대

    문제만 없다면 각자의 길로 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오래동안 지속해온 습관 하루 아침에

    바꿀수는 없어요.

    대화가 어려우시다면 달마다 돈을

    줄때 일부를 저축하고 주세요.

    와이프가 못하면 남편이라도 해야죠.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만세를기억하라입니다.

    경제권을 넘긴지 오래됐으면 습관을 쉽게 바꾸기 어려울것 같아요 노후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경제권에 대한 대화를 잘 나눠야 할것같아요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같이 받아보는것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