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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장벽의 주요 유형별로 수출기업이 취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요?

비관세 장벽, 기술장벽 등 다양한 형태의 무역 장벽이 늘어나고 있는데 무역 담당자로서 각각의 장벽 유형에 따라 어떤 대응 방안이나 사전 검토 절차가 효과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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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무역 장벽은 형태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규제 유형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장벽의 경우 해당 국가의 표준 인증 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사양을 조정하거나 현지 인증을 준비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비관세 장벽과 기술장벽은 무역 담당자로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기술장벽은 전기안전, 라벨링, 적합성 평가등에대한 자겨요건을 보유해야하며 시술표준과 일치하는 제품의 설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근래의 탄소국경제도, 불법 노동금지, ESG 또한 충분히 사전 고려에 넣어야 할 사항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비관세 장벽은 관세 외적인 방법으로 수입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까다롭게 만드는 조치로, 대표적으로 수입허가제, 쿼터(수입할당), 통관절차 지연, 기술표준 요건 등이 있습니다. 무역 담당자는 우선 거래 대상국의 무역장벽 데이터베이스등을 통해 국가별 적용 중인 규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허가 절차 소요 기간, 서류 요건, 수입금지 품목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계약서에 납기 유예 조항이나 예외 조건을 반영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은 제품의 안전성, 환경기준, 라벨링, 인증 요구 사항 등 기술적 규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특히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의약품 수출 시 빈번하게 마주칩니다. 이에 대한 대응은 현지 인증제도 사전 분석과 적합성 평가준비가 핵심입니다. 또한 해당 기술규제가 WTO에 통보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의제기 또는 협상을 통한 유예기간 확보 등도 가능성이 있는 대응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무자는 장벽의 유형에 따라 전문화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필요 시 인증 대행사, 컨설팅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규제 강화나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리스트(법령, 원산지, 성분, 포장 기준 등)를 상품군별로 정리해두고, 수입국 통관사 또는 바이어와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장벽을 회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이 장기적인 무역 안정성의 핵심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장벽은 크게 관세장벽 및 비관세장벽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관세장벽은 FTA 특혜관세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공급망 재편을 통해 제3국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관세장벽에 관한 사항은 현지 규제 사전 분석과 국제표준 적합성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며, 기술장벽 극복을 위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수출국 기술규정을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