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작년80조 역대 최대 손실?

Question

오늘 기사에 국민연금80조 역대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고 기사를 봤습니다. 국민혈세로 운영기금을 이렇게 막대하게 손해를 입혀서 될까요? 가뜩이나 연금 고갈이 앞당겨 진다고 말들이많은데요ㅠㅠ

진짜 너무 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손실은 사실 재무상의 투자가치자산의 손실이다 보니 손실이 확정된것은 아닙니다. 작년 국민연금의 손실의 해외주식과 국내주식 운용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아직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실제 손실확정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국민연금이 지속적으로 손실을 보는경우 국민연금의 고갈이 빨라지게 되어 향후 연금수령이 힘들어지거나 혹은 연금 세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연금 운용의 손실은 국민에게 더 부담이 가중되는 일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속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국민연금만 믿고 노후 준비를 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연금을 들고 노후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국민연금이 운용을 잘 해서 큰 수익을 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요.

Answer 3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은 실제로 빠른 시일안에 고갈 할 것으로 예측 하고 있고 지금 이대로 가면 당연한 순리입니다.

이러한 위기 대응 정책으로 노동자들의 연금 수급비율을 올리거나 60세까지 내던 연금을 62세까지 올리는 방침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주요 투자상품인 주식과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였고, 또한 대체투자 쪽(부동산 등)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큰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사실상 본질적인 문제는,, 낼 사람(유소년 인구)은 줄어드는데 받을 사람(노년 인구)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국민연금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게 중장년, 노년 인구 만큼 유소년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이제 그 지속가능성이 심판대에 선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사실상 이걸 안준다고 했다가는 소위 나라 망하기 때문에 어떻게든(개혁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