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펀드는 전문적인 투자운용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자금을 받아서 투자를 대행해주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러한 펀드는 채권형, 주식형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어떤 상품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는지에 따라서 위험등급이 분류가 됩니다. 펀드 자체는 원금 손실의 리스크가 있어서 예금보다는 위험하나 주식이나 코인에 비해서는 보다 분산투자를 하기에 조금은 더 안전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손해의 규모에 대해서는 펀드마다 다를 수 있는데 최근 1년간 큰 손실을 본 펀드는 -35%정도가 손실인 펀드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ELS란 'equity-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서 주가연계증권을 의미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특정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투자금의 대부분을 채권투자 등으로 원금보장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후 나머지 소액으로 코스피 200 같은 주가지수나 개별종목에 투자를 합니다.
ELS는 상승형과 하락형등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옵션투자에 실패하게 되더라도 채권 투자에서 수익을 거두게 되면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듭니다. 보통 사전에 정하였던 3개정도의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때까지 계약 시점보다 40~50%가량 떨어지지만 않게 되면 처음에 상품을 가입할시에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