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의 해체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비틀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인데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비틀스는 무슨 이유로 해체된 건가요?

존 레논의 아내인 오노 요코라는 말이 있던데 단지 이 한 사람 때문에 해체된 게 맞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8년 1월, 비틀즈는 자신들을 포함해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음악 활동을 돕겠다는 취지로 애플사를 설립하였고
취지는 좋았지만, 경영 경험이 전무한 비틀즈 멤버들이 수익 모델을 고민하지 않고 사업에 뛰어들면서 애플은 금방 경영난에 허덕이게 되고, 이는 비틀즈 멤버들 사이의 불화와 갈등을 더욱 촉진하게 되었고 이후에 비틀즈의 실질적 해체는 존 레논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자신이 밴드를 떠날 것임을 밝힌 1969년 9월 20일이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틀즈는 영국의 록 밴드로 각 장르의 다양한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존레논, 폴 메카트니, 조지 해리슨, 스튜어트 섯클리프, 피트 베스트의 멤버로 1960년부터 3년동안 리버플과 함부르크의 클럽을 다시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피트 베스트가 밴드에서 탈퇴이후 새로운 맴버 링고 스타로 대체되고 이어지다 1970년까지 히트했습니다.

그러나 존 레논이 요노요코와 사랑에 빠지고 활동에 소홀해졌으며, 매니저 앱스타인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하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폴 매카트니의 솔로 앨범 발표와 팀내 독재적 리더 행동으로 해체히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곡 준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찍기 시작한 1969년 1월, 비틀스는 사실 붕괴 직전의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들을 스타로 키운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1967년 사망한 뒤 구심점을 잃은 게 컸는데 레넌은 녹음 현장에 매번 연인 오노 요코를 대동해 다른 멤버들과 부딪혔다고 합니다. 레넌이 개인 작업과 오노에게 푹 빠져 있던 사이 매카트니의 발언권이 커지면서 새로운 불협화음이 생겨났는데 레넌과 매카트니에 가려 빛을 못 보던 해리슨은 “10년치 앨범에 쓸 만한 선율”을 만들어 놓을 만큼 창작력이 정점에 이르고 있었지만 그만큼 불만도 컸고 중재자 역할을 하던 링고 스타가 '화이트 앨범' 녹음 당시 팀 내 불화를 못 참고 탈퇴했다가 2주 만에 돌아온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