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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정부는 충칭 정착 직후 1940년 9월 17일에 한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총사령관에 지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이 이끌었습니다. 초기 30명 정도의 사령부 중심의 부대로 출발하였으며, 중국 국민당군의 지휘 통솔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944년 독자 부대로 활약합니다.
1942년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가 합류하며, 규모적으로 커집니다.
광복군은 연합군과 함께 독립 전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때, 한국 광복군은 중국 각지에서 중국군과 협력하여 일본군과 싸웠으며, 멀리 인도와 미얀마(버마) 전선에까지 나아가 영국군과 함께 대일 전투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한국 광복군은 적의 후방을 교란하는 특수전에거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광복군은 충칭에 조선의용대를 포함한 1지대를 두고 시안(西安)과 푸양(阜陽)에 각각 2지대, 3지대를 설치, 운영하였습니다.
한국 광복군은 국내에 진입하여 일제를 몰아 내고 조국의 광복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지원으로 OSS 특수훈련으로 이스하고 정진군을 조직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출발 명령을 기다리던 중에 일제가 항복함으로써 실행되지 못하였지만,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자주적으로 이루려는 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