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를 눕히면 울어서 고민이시군요.
아기들이 생후6개월쯤 되면 곁에 있던 엄마·아빠가
'가까이 있지 않다' '보이는 곳에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울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자신과 다른 사람 사이에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안고 있지 않으면
울기, 뒤따라오기, 낯가림 같은 것이 시작됩니다.
안으면 원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안심하고 울음을 그칩니다.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안기면 울음을 그치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엄마 이외에는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도 있습니다.
또한
침대에 눕혀놓아서 우는 아기라면 그냥 많이 안아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안아주면 아기는 안심하고 안정돼요. 안심하고 침착한 시간이 길면 마음도 안정되게 성장합니다.
따라서 안아주면 진정되는 아기를 안지 말고 장시간 방치하는 행동등을 하신다면? 그만두시길 바래요^^
만약 어떤 상황에 의해 지금 당장 안을 수 없을때는?
아기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5분~10분 정도면 조금 기다려주셔도 됩니다.
안을 수 없을 때에도 '조금만 기다려요' 등의 말을 걸도록 합시다.
말을 거는 것에 의해서 울음을 그친다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생후 6개월의 아기도 「자신은 소중히 여기고 있다」 「무하하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전해집니다.
※ 다만, 울음소리가 강해지고 있는 등의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옆에 가서 안아주기 등을 해 줍시다.
또한 아기가 매번 안아 주었으면 해서 울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우선 기저귀가 젖어 있지 않은지, 컨디션에 바뀐 곳은 없는지 확인합시다.
그 밖에도 「더위·추위」나 「몸의 가려움」등의 다른 원인으로 울고 있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제거되어 울음을 그칠 것 같으면 안아주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