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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여새91
알뜰한여새9123.09.14

채권과 주식의 차이가 궁금해요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내리능게 무슨 말인가요?

채권과 주식의 차이가 궁금해요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내리능게 무슨 말인가요?궁금햐요 툭히 머지막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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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으로 연 10% 금리의 정기예금에 가입했습니다. 1년 뒤 1100만원을 받을 수 있겠죠. 그런데 다음날 금리가 연 1%로 폭락합니다. 지금 정기예금에 가입한다면 1년 뒤 받을 수 있는 돈은 고작 1010만원입니다. 누군가가 연 10% 금리로 가입한 1000만원짜리 정기예금을 1090만원에 사겠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금리가 내리면 채권은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채권은 내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채권은 발행 시점에 고정된 이자율을 가집니다. 따라서 채권 소유자는 채권을 보유하는 동안에도 그 이자율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시장 이자율이 상승하면 새로운 채권 발행은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므로 기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이 다소 광범위한 관계로 간략하게 답변드려 보겠습니다.

    주식 - 만기가 없는 금융상품(내가 사고나서 팔 때가 만기가 됨)

    원금보장이 안되는 금융상품

    기업에 대한 의결권을 지님(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주주)

    회사 이익이 발생할 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존재

    채권 - 만기가 있는 금융상품(발행시에 만기를 정함)

    원금보장이 되는 금융상품(만기에 발행시의 원금을 상환) *물론 기업이 중간에 디폴트에 빠지면 원금 손실 될 수도 있음

    기업에 대한 의결권 없음

    배당에 대한 권리는 없지만 발행 시 약속한 이자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음

    주식과 채권의 차이는 간략하게 이정도구요..(추가로 발행 및 자금조달 방식의 차이도 있겠네요)

    금리가 오르면 채권이 내리는 이유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역의 관계라고 그냥 알고 계셔도 되지만..)

    1년전 발행한 채권의 표시이자율(금리)이 3%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채권은 만기가 되기 전까지는 시장에서 거래가 될 수 있겠죠?

    그러다가 1년이 지난 올해 들어 갑자기 금리가 치솟습니다.

    그러면 지금 금리에 맞춰 발행되는 채권들이 있겠죠? 10%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과거에 발행한 3%짜리 채권들은 지금 최근에 발행한 채권(10%짜리 이자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보니 기존 거래되던 채권들의 가격은 자연스레 하락하게 됩니다.

    위 메커니즘으로 금리와 채권가격의 역의 관계를 이해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율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지고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기에

    기존 발행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국가나 기업이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고

    주식은 회사의 지분으로 변동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