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의 경우
예금 적금 금리 -> 수신금리
대출 금리 -> 여신금리
2가지로 나뉘며,
은행의 경우 수익원이 예대마진(예적금과 대출의 마진차이)이므로 "수신금리 < 여신금리"입니다.
즉, 대출 금리가 10%일 경우 무조건 예·적금 금리는 10%보다 낮은 6~7%가 되는 것이고, 그 차이인 3~4%의 수익을 은행이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금리가 오르고 이에 따라 예금 금리도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위의 금리들은 지표금리 + 가산금리로 결정되고, 지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승하는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출 금리 중에서도 전에 고정금리로 진행된 대출의 경우는 처음 약정한 고정 금리 그대로 쭉 가게 됩니다. 즉, 고정금리는 변동되지 않는 금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처음 계약 시 다른 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긴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높게 정해지는 것은 맞으나, 이미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그 금리가 나중에 기준금리보다는 낮은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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