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심박수가 건너뛰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가끔 운동을 하다보면 심박수가 멈추는지 건너뛰는 느낌이 있습니다.
건너뛰는 느낌은 운동중에만 가끔 나타나며 평상시에는 느껴본 적 없습니다.
운동은 평일 1시간 정도씩 진행합니다.
많으면 2번에서 어떤날은 느낌이 안드는 날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예전에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3번 정도 했는데 전부 이상이 없었습니다.
평소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면 어쩌지란 걱정을 달고 사는데 이것도 영향을 주나요?
괜히 또 걱정되서 24시간 홀터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운동 중 심박수가 건너뛰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하는 것은 때때로 불규칙한 심장 박동, 즉 부정맥의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느껴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빠른 심장 박동이나 심장 박동의 일시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심전도 검사를 여러 번 받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면, 우선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운동 중 불규칙한 심장 박동에 대해 걱정이 많다면, 24시간 홀터 모니터링과 같은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홀터 모니터링은 일상생활 중의 심장 활동을 연속적으로 기록하여, 보다 정확한 심장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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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부정맥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심전도는 검사 당시의 심장의 전기 흐름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검사 당시 부정맥이 나타나지 않으면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반복, 빈도나 지속시간이 증가한다면 홀터 검사를 권유드립니다.
평상시에 과도하게 걱정을 하는 것이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시행하는 심전도 검사로는 문제의 가능성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홀터 검사까지 받아보시고 거기서도 이상이 없으면 안심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부정맥을 의심해볼수는 있는 상황이고 걱정스러우시다면 홀터검사도 고려대상이 되겠습니다. 심장내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