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되기 전 이 경험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은?
30살이 되기 전 이 경험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이 있을까요? 실제 경험해 본 사례를 통해 본인이 직접 느낀 것을 자유롭게 공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이 날 억까해입니다.
1. 부조리에 대한 소송건 작성해보기.
실제로 소송을 하던 안하던 진짜 반박도 못할 완벽한 소송을 하고 퇴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해봐요. 직장에서만 해도 아 진짜 신고해버릴까... 이런생각 많이 하잖아요? 이것저것 진심을 다해 소송하겠다는 집념으로 법률에관해 찾아보고 작성해보면, 이놈의 회사가 위법을 요리조리 교묘하게 피해가고있구나 나쁜놈들, 부조리 하나 신고하기가 이렇게 힘드네, 와 이게 위법이 아니라고? 하면서 소송 준비하다보면 힘들어서 퇴사생각이 줄어들어요... 아 물론 법률에 관한 지식도 찌끔 늘어요.
2. 아는 정보가 거의 없는 곳으로 떠날 여행계획 짜기.
국내도 좋고 외국도 좋고 내가 정말 무지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 한번 짜보세요. 숙소예약부터 그 지역에서 꼭 하고싶은 것들을 포함한 계획! 저는 뚜벅이라 어떤 여행이든 교통편도 알아봐야 했어서 자투리 시간의 계획까지 짭니다. 여행계획 자주 짜다보니 무면허라도 지도 잘보고, 어딜가든 대중교통 이용 잘하고, 그 지역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관련한 지식도 쌓이는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이젠 즉흥여행도 가능하고 어디 여행간다 하면 1주일 안에 완벽한 계획을 짜는 슈퍼J가 됐어요.
3. 죽음에 대해 대비하기. 사고로 인한, 본인의 의지로 인한, 병으로 인한 죽음은 예고없이 찾아올 수 있으며, 내게는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죠. 그래서 그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보는 것 입니다. 내가 죽었을때 사망보험은 누구앞으로 할것이며, 재산은 어떻게 할것인지, 유서도 1년마다 주기적으로 갱신해가며 작성해보는것을 추천드려요.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고, 사람마다 들 감정이 다르기에 어떤점이 좋았다 하기엔 너무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겠네요.. 저는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제가 죽었을때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재산이 너무 없는것 같아서 돌연 죽어도 조금이나마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유서를 매년 갱신해가며 쓰면서 유서를 받아 볼 각 대상자에 대한 감정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Panda입니다.
다른거보다 개인적으로는 늦기 전에 해외여행을 다녀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혀 달라지고 가치관도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여러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