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은 왜이리 독한술을 잘 마실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러시아에서는 한때 80도도 넘는 보드카도 많았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러시아인들이 상대적으로 이러한 매우 독한술을 잘 마실수 있는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도 기겁할 만큼 추운 러시아에서는 보드카 한 병만 마시면 몸이 뜨거워지고 통증이나 두려움이 줄어 더 맹렬히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고합니다. 보드카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로 제정 러시아 시대 황제들과 귀족들이 즐겨 마셨다고합니다. 또 혹한의 겨울을 나야 하는 러시아 특성상 러시아 사람들은 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높은 도수의 보드카를 마신다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추운 기후의 영향과 함께, 연구에 따르면 칭기즈칸에 의해 형성된 몽골인종의 유전자가 원인이라 합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모스크바 시민의 50%가 몽골인종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 유전자 속에 포함된 DNA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유럽의 순수 코카서스 인종에게 없는 특수한 효소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
이 효소가 인체의 혈류 속에 많은 알코올을 흡수하고 이를 천천히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몽골인종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술에 강하다는 결과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 처럼 추운 나라의 사람들이 더운 나라 사람들보다 더 독한 술을 많이 마십니다. 보드카: 러시아의 대표적인 증류주로, 알코올 함유량 40~60%이다. 무색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조금 달콤한 맛이 있다. 80도 보드카는 좀 너무한 수준이지만 보통 50도 이상의 럼주를 주로 마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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