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이란 경 율 논 삼장으로 구성된 불교 경전을 말합니다. 고려는 거란과 몽골의 침입을 격퇴시키기 위한 호국적 염원에서 초조 대장경과 재조 대장경을 조판하였습니다. 초조 대장경과 속장경은 몽골의 침입 당시에 불에 타서 없어져버렸고 재조 대장경의 보호를 위해 대규모 이전 행사를 벌여 경남 합천 해인사로 이동보관하여 전해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호시탐탐 이 대장경을 노리고 가져가려 했으나 이를 막아내고 현재까지 보관하여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몽고의 침입으로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의 모두 불에 타 없어져 새로 만든 것입니다. 전쟁 중에 팔만대장경을 만든 까닭은 불교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고 고려 시대에는 왕실은 물론 백성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불교를 믿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대장경을 새로 만들어 불교의 힘으로 몽고의 침입을 막으려고 했던 이유인데 팔만대장경은 1236년에 설치한 '대장도감'이라는 관청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