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은 경우에는 어떤 음식에 넣으면 좋은재료가 되는가요
우리나라 음식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서 주로 설탕을 많이 쓰는데요
그런데 천연재료로 꿀이 있는데 꿀같은 경우에는 어떤 음식에 넣어
주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꿀이 설탕과 다르게 수분, 유기산, 미네랄이 같이 들어있어서 단맛과 향을 더해주는 재료라 한국 음식에서도 적절히 활용하시면 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겠습니다.
[활용할 곳]
설탕처럼 아무곳에 넣기보다 꿀 특유 향, 당 조성이 음식 풍미를 어느정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조림, 장아찌류: 꿀을 넣으면 단맛이 부드럽게 배고 윤기도 살아난답니다. 연근조림, 우엉조림처럼 은은한 단맛이 필요하실 경우 메뉴에 잘 어울린답니다.
2) 나물류: 도라지같이 씁씁한 맛을 가진 채소에 볶은 후에 마지막에 약간 뿌리면 맛의 균형이 안정된답니다.
3) 고기양념: 고기에도 가능하지만 된장, 마늘향이 강한 양념은 꿀 향과 충돌하니 불고기, 닭조림에 간장 베이스에 적당히 더하는 것이 적합하답니다.
4) 비가열 조리: 차, 음료, 드레싱, 요거트 같은 곳에 추가하시면 맛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 꿀은 40도 넘는 가열에 향이 쉽게 날아갑니다. 그래서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원리로 꿀은 음식 질감을 매끄럽게 하며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할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꿀은 당분뿐만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설탕이나 액상과당 보다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상이 다르기 때문에 꿀은 요리에 활용하기 보다는 단독으로 섭취하거나 요거트나 드레싱 등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꿀은 설탕보다 낮은 혈당지수(GI)를 가지며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잇어, 영양적인 관점에서 설탕의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꿀의 은은하고 깊은 단맛은 요구르트나 오트밀 같은 아침 식사 매뉴에 첨가하여 영양을 더하고 맛을 풍부하게 하거나, 견과류와 함께 섞어 건강한 에너지바나 간식을 만들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꿀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무나 배 같은 재료와 함께 조리하여 감기나 목 관리에 좋은 전통차나 청을 만들 때 천연 감미료를 사용될 수 있으며, 간장이나 고추장 베이스의 불고기나 닭볶음탕 같은 한식 양념에 넣어 설탕 대신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더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