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에 링겔을 맞으면 왜 좋은건가요?
고열이 나면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는데 왜 링겔을 맞는지와 링겔을 하면 우리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액을 맞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혈관주사 경로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주사를 맞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혈관주사가 가장 효과가 빠른데 그 때마다 혈관을 찾아서 주사를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열이 나면 탈수가 진행이 되기 떄문에 수분보충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이유도 한 몫을 합니다. 수액을 맞고 있는 동안에는 환자분이 병원의 지시에 조금더 협조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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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염증 반응으로 인하여 고열이 나게 될 경우 탈수와 전해질의 불균형이 생기게 되므로 이를 교정하기 위해 수액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열이나면 탈수가 되거든요. 잘 못먹기 때문에 탈수가 악화되구요. 수분 보충의 의미로 수액을 맞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액을 투약하는 것 자체가 몸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체온을 낮추기도 하는만큼 열이 심하게 날 때는 수액이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열이 나면 병원에서 링겔(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을 맞는 이유는 체온 상승 시 신체가 더 많은 수분을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발열은 대사율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신체의 수분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발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는 경우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링겔을 맞으면 신체에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하게 보충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신체의 회복을 촉진하고, 고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위 링겔이라고 부르는 수액은 정맥으로 수액을 주입해주며 주사제를 섞어서 정맥으로 바로 투여가 가능합니다. 경구약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약물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수액으로 주사를 주는 경우가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