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입천장을 물린 경우, 광견병이나 패혈증의 위험은 일반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예방접종 상태와 물린 상처의 심각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상처가 발생한 경우 즉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깊거나, 강아지의 예방접종 이력을 모르거나, 상처가 심각하게 보인다면 내과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라면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리가 없으므로 안심하여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광견병이 실질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패혈증 또한 염증이 심해야만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단 안심하고 병원에서 진료 및 간단하게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