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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갑자기 많이 받으면 심장 차가워짐? 왼쪽팔만 피 안통함

성별
여성
나이대
23

제가 어제 스트레스를 갑자기 많이 받아서 심박수가 확 빨라졌었어요 그러다가 좀 안정이 되어서 잠을 잘자고 오늘 일어나니까 하루종일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끔 아무 이유없이 빨리 뛰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다가 계속 의식하면 왼쪽팔에 피가 안 통하는 느낌과 왼쪽손만 차가워지고 심장이 차가워지고 좀 아파요 심장 검사는 다 해봤는데 이상이 없어요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까요? 스트레스로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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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심장이 차가워진다라는 표현은 조금 비특이적인것 같습니다.

    물론 부정맥은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유발이 되어집니다. 부정맥을 평가하는 방법은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 측정이지요.

    다만 심전도 촬영하는 순간 정상으로 나올 수 있기에, 그 이상 유무를 놓치지 않기 위해 24시간 홀터 모니터링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이미 검사를 다 해보셨다고 하셔서, 특이 기저 문제요인은 없을 것이라 판단되지만,

    혹여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심장내과 내원 권유드려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스트레스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코티솔이나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거든요. 이 호르몬들이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들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손발이 차가워지게 만들어요. 특히 계속 증상을 의식하다 보면 불안감이 더 커져서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죠. 다행히 심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당분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깊은 호흡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푸는 게 도움될 거예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혈관이 수축되어 나타나는 반응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심장경락이 소통이 평상시 원활하지 않다면 이러한 반응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병이 어느정도 진행되어야 진단이 되지만 한의원에서 증상 설명하시고 심기를 보해주고 긴장을 완화해주는 치료 받으시면 병을 미리 예방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