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되고 애들데리고 더 외출이 힘든게 맞나요?
한여름이더라도 아이가 아주어릴때는그냥 업고 차에 태워서 자주 외출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중1,초5,초2 애들이 본인이 외출을귀찮아하고 집에서 폰만 보는데 눈나빠질 우려가 되는데 강제 데리고 나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중1, 초5, 초2 라면 강제로 데리고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겠습니다.
우선은 아이들이 핸드폰을 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 라고 한다면
아이들이 핸드폰을 사용 하려는 그 즉시 아이들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들을 그 자리에 앉히고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태도는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태도가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적절한 설명을 해준 후, 왜 바깥 활동을 해야하는지를 그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놀이를 함께 찾아서 놀이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핸드폰 사용 적정시간을 정하여 보고, 핸드폰 적정시간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자기들이 직접 약속한 부분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들의 행동지도를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외출보다는 실내 활동을 선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눈 건강과 생활 리듬에 영향을 주므로 일정 시간은 가족 활동이나 가벼운 외출로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제보다는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죠
안녕하세요.
네, 특히나 요즘처럼 날이 덥고 힘든 날이라면 아이들도 외출을 싫어하고 실내에만 머무르고 싶을 수 있어요~ 강제로 나가게 하면 반발심이 생기기 쉬우므로 밖에서 할 만한 즐거운 활동을 유도하여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되면 외출을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노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가급적이면 아이들의 흥미에 따라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드게임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람, 공연관람, 체험학습 등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휴대폰으로부터 관심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