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안쓰럽다가도 행동하는 것을 보면 화가나는데 어떻게?

첫째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데요.

편지등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다가 평상시에 하는 행동을 보면 화가납니다.

둘째에게 사랑을 빼앗겼다 생각을 하는 것 같고요.

나이차가 있어서 첫째에게는 공부와 둘째에게는 아직 공부보다는 놀이를 해주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첫째 아이가 행동이 부모님 눈에 안 좋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아이가 미워서가 아니라 아이의 지나친 행동의 염려가 커서 일 것 입니다.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 라는 질투심으로 인해서 입니다.

    첫째 아이에게 애정. 관심. 사랑을 좀 더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동생 못지 않게 애정. 관심을 두며 사랑을 주고 있다 라는 것을 언어로. 행동으로 첫째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아낌 없이 표현을 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가 지나치게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다 라면

    첫째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첫째 아이를 앉히고 첫째 아이의 손을 잡고 첫째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음을 단호하게 알려주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첫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첫째의 억울한 감정을 이해하고 충분히 공감을 해주세요

    첫째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4학년이 할 수 있는 놀이를 해주세요

    놀이동산 기구를 타거나 오락실, 노래방도 좋습니다.

    그리고 둘째와의 나이 차이지 애정의 차이가 아님을 항상 이야기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둘째로 인해 느끼는 감정들은 형제간에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이때 부모님의 공평한 관심표현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동생이 있지만 너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매일 말해주고, 첫째 사진이나 추억을 보여주며 확인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와 산책이나 놀이 등의 개별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또 첫째가 둘째의 도우미 역할을 할 기회를 주며 긍정적 강화를 꾸준히 제공한다면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첫째 아이가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고 행동에 혼란을 보이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흔히 겪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나이 차이로 인해 둘째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가는 상황이 첫째에게는 아쉬움과 서운함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 첫째만의 특별한 시간을 정해 함께하는 활동을 늘려 아이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뿐 아니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아이가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첫째의 행동에 화가 날 때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저항이 아닌 소통의 기회로 삼아 차분하게 대화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긍정적인 행동에는 칭찬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주시면 긴장과 갈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형제 간의 비교보다는 각 아이의 개별적인 성장과 필요를 존중하면서 균형 잡힌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향일 것입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첫째는 아직 어린데도 형 누나 역할을 기대받는다고 느끼면 서운함이 행동으로 표현되기 쉽습니다.

    편지 속 마음을 따로 읽어주며 일대일 시간 10분이라도 정기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공부와 역할을 강조하기보다 감정 표현을 인정해 주고 둘째와 비교하지 않는 언어를 의식적으로 사용해 주세요

    부모님의 미안함과 사랑을 분명히 말로 전하면 첫째의 불안도 조금씩 안정되어 갑니다.

  • 안녕하세요.

    첫째는 사랑이 뺏겼다기보다는 관심의 방식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어요.

    매주 정해진 시간에 함께 하는 시간을 짧게라도 꾸준히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부 이야기만 하기보다는 감정과 학교 이야기부터 공감해 주면, 행동으로 표현하던 불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비교나 훈계 전에는 네가 요즘 서운했겠다고 먼저 마음을 읽어주면 관계를 풀어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는 사랑을 잃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줄었다고 느껴 불안한 상태입니다.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마음을 먼저 공감해주고, 매일 짧게라도 첫째만을 위한 시간을 따로 보내세요. 충분히 인정받는 느낌이 쌓이면 안정됩니다.